노동당,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방어… 재검 후 18표 차이

이전의 거점 지역이었던 마운트 알버트에서 사법부의 재검표 이후 노동당의 표차는 2표가 더 줄어들어 18표 차이로 확인됐다.

재검표 결과는 15일 오후 오클랜드 지방법원을 통해 발표됐다.

전 노동당 총리인 마이클 조셉 새비지, 헬렌 클라크, 저신다 아던이 차지했던 이 지역구는 2020년에는 2만1,000표, 2017년에는 1만5,000표 이상의 표차를 기록했었다.

예비 개표 결과 노동당의 헬렌 화이트가 106표 차이로 노동당이 의석을 유지했다. 특별 투표가 개표된 후, 그 투표 수는 단지 20표로 줄어들었다.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국민당의 멜리사 리는 사법부에 재검표를 요구했고, 두 사람의 표차는 현재 18표에 불과하다.

그 동안 노동당 후보들은 멜리사 리가 2009년 처음으로 지역구에서 출마한 이후 평균 1만2,500표 이상의 차이로 그녀를 이겼었다.

오늘 화이트는 의회에서 마운트 알버트를 대표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선거 결과가 "노동당이 기대했던 것 보다는 달랐다"며 당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선거 후 세 건의 재검표 요구가 있었다 – 마운트 알버트, 넬슨, 타마키 마카우라우.

후자의 결과 또한 15일 오후에 발표되었는데, 노동당의 피니 헤나레가 테 파티 마오리의 타쿠타이 켐프에게 자리를 잃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넬슨의 재검표는 지난 주 발표됐으며 노동당의 레이첼 보야크가 블레어 캐머런이 특별투표를 포함하지 않은 선거일 밤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석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운트 알버트 최종 집계 결과

Total: 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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