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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저신다 아던 지역구에 '헬렌 화이트 선출'

노동당은 2023년 총선에서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의 저신다 아던 의원 자리를 이어받을 후보로 헬렌 화이트 의원을 선택했다.


마운트 알버트가 지역구인 아던 의원은 지난 2월 총리를 사임하면서 오는 4월 국회의원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녀는 국가에서 자동 보궐선거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지역구 의원으로 남아있는 것을 선택했다.



새로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를 이어받게 될 화이트 의원은 2020년부터 노동당 국회의원이었으며 국회에 입성하기 전에는 노동조합, 비정부기구(NGO), 도움이 필요한 개인들을 대표하는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그녀는 노동당 후보 카밀라 벨리치를 상대로 마운트 알버트 노동당 후보 지명에 도전했으며, 이제 10월 23일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화이트 의원은 성명을 통해 "마운트 알버트는 30년 동안 나의 집이었고, 나는 이 지역사회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는 제 지역의 주민들을 대표하고 국회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노동당의 후보로 선택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해 이 캠페인의 매일을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퇴임하는 마운트 앨버트 의원 저신다 아던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저신다는 뉴질랜드의 위대한 총리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고 그녀는 마운트 앨버트 의원으로서 수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나는 그녀의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구를 대표했던 마지막 세 명의 노동당 의원들은 저신다 아던과 헬렌 클라크가 총리가 되면서 노동당 대표가 되었다. 데이비드 시어러는 당이 야당으로 남아있던 시절 노동당 대표를 지냈다.

노동당의 질 데이 대표는 당이 이번 선출에 감격했다며, “헬렌 의원은 마운트 알버트에서 우리의 매우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며, 이 지역구에서 자랑스러운 노동당 대표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특히 함께 선거에 임했던 카밀라 벨리치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카밀라는 우리 코커스 팀의 정말 소중한 멤버이며 나는 그녀가 노동당과 우리 정부의 성공에 계속해서 큰 기여를 할 것임을 압니다.”


"우리는 이 자리를 놓고 진정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노동당이 그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두 명의 후보가 있었다는 것은 노동당이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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