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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나무에서 섞어가고 있는 사과”…'비극적인 전개'

뉴질랜드는 지속된 국경 봉쇄의 여파로 인해 원예산업 전반에 걸쳐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기 시작하면서 농가에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 사과 생산 농가가 밀집해 있는 Hawke's Bay는 여름철 사과 수확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가 부족해 과일이 섞어 나가도 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은 Hawke's Bay의 경제뿐만 아니라 농부들의 복지에도 문제가 생길뿐더러, 시장 공급이 부족해져 소비자의 사과 값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농작물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Haumoana애 위치한 한 사과 농장의 근로자인 Dave Llewellyn는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잘 익은 사과가 눈앞에서 뽐내고 있지만, 계속 따도 따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인력이 부족해 잘 익은 과일을 수확하기는커녕 눈 앞에서 썩어가는 상황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농부의 마음을 누가 헤아릴까?


하지만 그들은 그나마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부라도 딸 수 있으니…


"과수 농가들 중 일부는 그나마 작업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과일 농장주들은 쌓이는 스트레스에 미칠 지경이다”


이런 이야기는 이 지역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익명을 원한 한 작은 과수원 주인은 사과 여섯 블록을 따지 못할 것이며, 모두 나무에서 섞어 버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이것을 "비극적인 전개"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보통 수확을 위해 40명의 직원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겨우 12명의 직원밖에 구하질 못했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주요 생산자인 Yummy fruit 그룹도 과일을 썩게 내버려두고 있다.

Paul Paynter 총지배인은 이로 인해 직원들의 복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많은 관리자들은 이미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수준을 보고했다. 시즌이 되면 매년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번 상황은 정말 어렵다고 했다.



1년 내내 열심히 일해 키운 괴일 블록을 지나다니는 것은 그들이 대처하기 정말 어렵다. 주요 채용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태평양에서 도착한 80명의 RSE 인력도 2개월 전보다 적다.


그들은 1년에 5억달러 상당의 가치가 생산되는 이 지역의 농가에서 벌써 어림잡아 1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Damien O'Connor 농업장관은 미디어에 "Covid-19의 영향으로 일년 중 제일 중요한 이 시기에 소규모 과수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MPI가 업계와 함께 복지지원을 위해 웰빙 지원책을 마련 중이며 다음 주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 건강을 생각하면서, 저는 사람들에게 농촌을 지원하는 Rural Support Trusts가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농촌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함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그들을 의심할 여지없이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그는 정부가 Covid-19와 2020년 가뭄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2년간 120만 달러를 Rural Support Trust에 추가 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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