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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병원들… ‘보안 강화해 달라’ 호소



오클랜드 병원 두 곳의 응급실 의사들은 보안이 개선되지 않으면 누군가가 죽거나 중상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노스쇼어와 와이타케레 병원 시니어 의사들은 이달 들어 상급 기관에 응급실 전담 경비원을 배치해 달라는 공식 서한을 다시 보냈다.


이들 노조는 올해 초 어느 날 의사 한 명이 환자로부터 주먹에 맞았고, 휠체어를 탄 환자 한 명도 주먹에 맞았으며, 경찰이 한 남자를 연행해갔지만 병원의 다른 곳곳에서 경비원들이 출동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SMO로 알려진 의사들은 서한에서 일선 의료 직원들이 겪는 폭력과 공격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NSH[노스쇼어병원]과 WTK[와이타케레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으로 인해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이 단기적으로 임박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전담 보안팀을 요청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는 그동안 그들과 간호사들이 반복적으로 요청했던 것이다.

현재 각 병원은 최대 5명의 경비원으로 구성된 팀이 응급실 의료진들을 보호하고 있다. 의사들은 그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이 보안 서비스는 인원이 적절하지 않으며, 응급실에서 폭력과 공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샐러리 메디컬 스페셜리스트 협회 사라 달턴은 올해 초 의사에 대한 폭행이 발생했지만 폭력과 공격은 이제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흥분한 환자가 노인과 아픈 환자 몇 명이 기다리고 있는 앰뷸런스 베이로 향하자 의사가 개입했다.

달턴은 "의사는 그 환자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지 알아보고 문을 닫아 취약한 환자가 있는지 확인하러 갔는데 그 환자는 돌아서서 의사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주먹으로 맞은 의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크게 당황하고 일찍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료진은 RNZ에 보건 당국에서 경비 요청을 승인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보건 당국의 행동 부족과 우리를 믿지 못하는 상황은 상당히 숨이 막힌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응급실에서 일하는 것이 가끔 폭력적인 장소이며, 업무의 일부라는 것을 의료진들이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국자들은 그런 사태를 ‘허용 가능한 운영상의 위험’ 정도라고 결정했습니다."

달톤은 전담 경비원이 "두려운 상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보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비를 추가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시니어 의사들이 제기하는 우려를 해결할 새로운 경비 인력 모델을 곧 도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와 간호사들은 직원과 환자를 향한 폭행과 공격이 증가하자 지난해부터 해당 병원에 상근직 경비를 요구해왔다.

지난해 노스쇼어 병원에서 한 환자가 구급차로 실려온 낯선 사람을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리는 사건이 있었다.

올해 초에는 한 남성이 차를 몰고 가다가 혼잡한 병원 부서 문 밖에 있는 안전 볼라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월에는 두 병원 직원들이 7개월 동안 수천 번이나 위험 버튼을 누르거나 경비원에게 전화할 정도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보건 당국에 보낸 서한에서 의사들은 24시간 보안 서비스가 일반인들과 환자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행동의 수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의료 직원들과 환자들이 존중받는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들은 보고된 사건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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