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lyKorea

노스쇼어, 10대 한국인 인종차별공격

오클랜드 노스쇼어 '그레빌 리저브' 공원에서 한국인 10대가 인종차별적 집단 폭행을 받은 사실이 해럴드지의 취재로 알려졌다.


한 10대의 키위는 오클랜드의 노스쇼어 공원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뉴질랜드가 이젠 안전하게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계 출신 KIWI인 17세의 오클랜더는 폭행 사건 이후로 경찰에게서 이 사건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하여 뉴질랜드 경찰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고 말한다. 공격당한 그룹 중 일부는 13세 정도의 어린 나이였다.


헤럴드지의 취재가 시작되자 노스쇼어 경찰은 피해자들과 연락을 취했고, 피해자들을 안전하게 돌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은 10대 피해자는 처음에는 너무 두려워서 자신의 상황을 말하기가 너무 두려웠지만, 밝힐 의무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이 10대는 2월26일(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노스쇼어 포레스트힐’에 있는 ‘그레빌 리저브’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이 축구를 하는 동안, 가해자 두 사람은 운동장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피해자들의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피해 선수들 중 한 명이 자신들의 물건을 만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고, 가해자 두 사람은 인종 차별적 비방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두 명의 가해 10대 소년은 "칭총(ching chong)", "윙윙(wing wing)"이라고 떠들고, 더 많은 인종 차별적 용어들로 경기중인 십대들을 놀려댔다.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에게 술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나라고 했을 때, 그 가해자는 "우리는 단지 당신의 언어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15분 후, 두 대의 차가 경기장 입구에 도착했고 다섯 명의 사람들이 더 뛰어나와 피해자 그룹을 욕하고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말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이 "오늘 밤 죽을 준비를 해."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가해자들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그들은 술에 취해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곧 한 학생은 뒤통수에 병으로 맞아 의식을 잃은 채 땅에 쓰러지고, 가해자 3명이 쓰러진 그에게 주먹으로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피해자의 친구들 중 몇몇은 폭행을 말리려 했지만, 그들 역시 술에 취한 가해자들의 공격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코와 입이 피투성이 되고 이가 부러졌다.


오후 9시30분쯤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이 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던 피해자 10대 소년이 가해자들을 그곳에 붙잡아 두려고 했지만 가해자들은 뿌리치며 도망쳤다.


급히 도착한 구급차가 10대 피해자와 친구를 데리고 노스쇼어 병원으로 가서, 피해자들을 치료하였다.


이 10대 피해자는 "나는 전에 인종차별을 경험해 본 적이 있지만, 그것은 항상 대화였고, 나는 인종차별에 대해 상대방에게 따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달랐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들은 폭력적이 되었다. 만약 단순한 언어적 인종차별이라면 당신은 무시할 수 있지만, 그들이 인종차별 때문에 당신에게 폭행을 할 때는 그렇지 않다."


경찰은 현장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했으나 화요일 현지 경찰서에 내용을 알려달라는 해럴드의 요청을 받을 때까지 이 피해 청소년들과 연락하지 않았다.


Waitemata East 지역 경찰서 대변인 Simon Walker 경감은 "우리는 우리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시기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워커는 경감은 현재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로선 인종차별적 공격이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여러 다각도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10대 소년의 가족은 원래 한국 출신이지만, 그는 ‘해밀턴’에서 태어났고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자랐다.


"나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고, 친구들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직접 경찰서에 가서 이런 범죄가 다시는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이 공격으로 인한 부상과 함께, 경찰의 관심 부족은 나와 친구들의 정체성에 대한 안전정과 편안함을 상실케 했다” 고 전했다.


이어 "정말 답답하고 우울하다. 지금까지도 나는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렵고,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내가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안전하게 느끼는 것이 두렵다. 경찰이 우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엄정하게 조사에 임하기를 정말 기대했다. 이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청소년들의 피해 과정을 고려해 볼 때, 그는 함께 운동장에 있었던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걱정하게 되었고, 함께 있었던 유학생들은 그러한 공격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로 계속 유학생 친구들과 연락을 해왔는데 다들 상당히 무서워하고 있다. 그들은 뉴질랜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영화나 TV에 나오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고 말했다.


위클리코리아

조회 362회댓글 0개
HongSP_Banner.gif
코로나캠페인_138x310_01
광고안내-지면_138x310-01
1/5
Accounting House_203
365Health_203
KOKOS_203
DaksDaks_s_203
1/1
Uptown-08-Jan-2021_492.jpg
이랑 203_102_020221 (2).jpg
제목을-입력해주세요.-001 (9).jpg
풀무원_203_102_1.jpg
연합국회방송 배너-01.jpg
뉴스코리아월드.jpg
제목을-입력해주세요.-001 (6).jpg
화로_203
Kenton-Chambers_203
1/1
eftpos나라_203x68-01
원광한의원_203x68-01
Master자동차관리_203-01
NZPMS_203_68-01
Supercity_203-01
T&Art 레오_203-01
Capstone-203x68-01
1/1
한국학교 오른쪽 상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