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무리 질병인 ‘American Foulbrood-미국부저병’에 대한 정부의 다른 접근 방식 요구
노스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자는 정부에 의해 200만 달러가 넘는 벌통을 강제로 폐기할 수밖에 없게 되자 질병 관리 방식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스프링뱅크 허니(Springbank Honey)는 검사관들이 **미국부저병 AFB(American Foulbrood Disease)를 발견한 후 질병이 없는 꿀과 벌통 1만 상자를 태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 미국부저병(American foulbrood)은 1877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기록되었으며, 20세기 초 전세계에 널리 퍼진 이래, 세균에 의한 꿀벌의 질병 중 가장 많이 발생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질병의 하나이다.
스프링뱅크 허니의 소유주인 스티븐 브라운은 "이것은 우리를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밤 10시 30분까지 일하는데, 제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삶이 불 속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검사관들이 스프링뱅크 허니 소유의 벌통 두 개에서 AFB 포자를 발견해 이 중 1만개를 태우는 데 7일의 시간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 안에는 200만 달러 상당의 꿀이 들어 있었다.
브라운은 AFB가 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벌 유충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는 업계에서 30년 넘게 종사해 왔으며, 자신도 전직 양봉 검사관 출신이라고 했다.
브라운은 자신의 제품을 테스트하는 데 매달 최대 5만 달러를 쓴다며 자신이 부당한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는 그것들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들 안에는 질병이 없었습니다. 현재 불에 타고 있는 이것들은 문제가 없는 병에 걸리지 않은 상자들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다른 나라들은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백신에 의존하지만, 뉴질랜드는 질병 통제를 위해 불을 선택한다.
성명을 통해 국립 아메리카 파울브루드 해충 관리청 계획(National American Foulbrood Pest Management Plan)은 양봉 장비를 파괴하는 것은 충격적인 일임을 인정했다.
이 질병은 1877년부터 뉴질랜드에서 발생해왔으며 1900년대 초부터 입법 통제를 받고 있다.
AFB 포자는 내성이 강해 3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
브라운은 "뉴질랜드에서 AFB 질병을 근절하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들이 진행하는 방식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뱅크 허니 측은 3,000개의 벌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최대 150톤의 마누카 꿀을 가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관리청은 일부 국가에서는 AFB 포자에 감염된 꿀이 선적된 화물을 위탁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프링뱅크 허니는 포기하지 않고 잿더미에서 일어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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