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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되고 있는 '도로 혼잡비용'부과…식료품 가격 상승?

2020년 12월 1일 업데이트됨

사업자들은 도심 통근자들의 차량을 제한할 수 있는 CBD 도로 혼잡비용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화물 차량의 경우 하루 14달러의 요금을 면제받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그 요금이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4년 이상의 정체된 오클랜드 도심지역 도로 상황이 이번 보고서에 따른 논의로 얼마나 더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지는 미지수다.


2006년 오클랜드에서는 Dick Hubbard 시장이 도로 사용료에 대한 교통 당국의 제안을 지지했을 때 시민들은 분노가 일었다; 그 당시, 혼잡비용에 대한 아이디어는 고속도로나 하버브릿지 통행료에서 CBD 주변의 경계선 제한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11월 30일, 교통부와 오클랜드교통국(AT)이 오클랜드 혼잡통행료에 대한 새로운 기술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을 때, 쿠리어 회사들과 화물운송 업체들 그리고 사회간접시설 관련업체들로부터 대환영의 지지를 얻고 있다.



전국도로운수협회는 교통혼잡에 연간 10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교통혼잡비용이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CBD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피크시간 이동에 3.50달러의 사용료를, 피크시간을 제외한 시간대는 1.50달러의 사용료 부과를 제안했으며, 개인 차량의 혼잡비용은 하루 7달러, 화물 차량의 경우 하루 14달러로 제한되는 내용으로 발표되었다.



혼잡비용 부과에 기준이 될 도심 경계선은 오클랜드에서 교통량을 8-12%까지 줄일 수 있는 좀 더 한적한 도로 상황을 만드는데 첫 단계가 될 수 있는데, 이는 학교 방학 수준과 비슷한 하락이다. 정부가 동의하면 도시철도 연결이 완료되는 2024년이나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혼잡사용료가 도입된다.


그러나 도로 혼잡비용 부과에 대해 의견의 일치된 가운데, 교통 혼잡의 비용을 화물차 운송업자가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Freightways 택배회사의 CEO 인 Mark Troughear는 오클랜드 CBD에서는 택배업무를 하는 회사들이 배송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로 혼잡비용 부과는 효과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대중 교통을 장려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해외에서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Troughear는 화물차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이 보고서의 제안과는 달리, 상업용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말하며, 카운실과 AT는 적절한 화물적재 구역을 제공하고 승인된 배달 차량이 CBD 사업체 및 도시 거주자에게 제품을 배송할 때 T3 차선을 사용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생산성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