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조사된 뉴스허브-레이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6.1% 하락해 38.2%의 지지를 얻은 반면, 국민당은 9.2%를 더 얻으며 40.5%의 지지를 기록했다.
ACT 당은 앞선 조사에서 16%의 지지도를 받았으나, 지난 조사에서 8%로 떨어졌고, 이번에는 1.6%가 더 떨어져 6.4%의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녹색당은 1.2% 하락하여 8.4%, 마오리 당은 0.5% 올라 2.5%를 유지하고 있다.
총리 선호도에서도 저신다 아던 총리의 지지도는 7% 하락한 36.3%을 얻은 반면, 국민당의 크리스토퍼 럭슨 대표는 6.1%가 더 올라 23.9%로 빌 잉글리쉬 대표 이후 최고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를 국회 의석으로 환산하면, 국민당 51석, ACT당 8석으로 중도우파 세력이 정권을 잡는데 필요한 과반수인 61석에서 2석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 집권 여당인 노동당이 48석으로 녹색당의 10석을 더해도 과반수를 얻기 위해서는 추가로 3석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
최근의 여론 조사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마오리 당이 정권의 향방을 결정짓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허브-레이드 리서치 여론조사는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3.1%의 오차범위에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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