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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저신다 아던 ‘고국서 빛을 잃고 있다’

뉴욕타임즈(NYT) 기사에 따르면, 아던 총리가 국제 사회에서의 인기에 비해 뉴질랜드에서는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았다.


웰링턴에 거주하고 있는 피트 맥켄지(Pete McKenzie) 기자는 월요일 발행된 NYT 신문에 "해외서 바라본 저신다 아던은 스타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고국서 그녀는 빛을 잃고 있다.


맥켄지는 아던이 해외에서 "선도적인 자유주의 빛"이라는 사실을 논하면서 뉴질랜드 국민들은 그녀가 "시스템 문제에 대해 약속했던 의미 있는 변화"를 제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켄지는 자신의 NYT 기사에서 아던이 "진보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자애로운 지도자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아던 정부는 대유행에 맞서는 과정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상당부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것은 치솟는 인플레이션, 증가하는 총기 폭력, 그리고 수십 년 동안 뉴질랜드를 괴롭혀온 문제들에 대한 진전이 거의 없는 것"이라고 썼다.

아던은 대유행 초기 대처와 뉴질랜드의 첫 번째 Covid-19 파도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그녀가 이끄는 노동당을 2020년 역사적인 다수당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이끌었다.


그러나 그 이후 대처에서 올해 초 의회에서 반 정부 시위를 대처하는 과정과 뉴질랜드 국경을 다른 많은 나라들보다 더 느리게 다시 개방하는 것 그리고 증가하는 생활비 그리고 늘어나는 강력범죄 위기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다.


아던 대변인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Covid-19 관련 공급망 문제가 더해지면서 전 세계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충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제 노동당의 대유행 인기를 조금씩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 달 뉴스허브-레이드 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6.1% 하락한 38%의 지지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활비 위기 때문에 정부는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2017년 아던 대표가 총리에 오른 이후 30%대 지지율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당이 40%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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