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가장 싼 주유소'…지역별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 정부가 리터당 25센트의 유류소비세 인하 조치에도 불고하고 무연 91의 가격이 리터당 3달러를 넘어선 곳들이 많이 있다.

자동차협회 AA는 만일 8월 중순 이후 정부의 유류소비세 인하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면 큰 혼란이 예상되며, 국민들의 어려움이 말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를 것으로 보면서, 정부측에 유류소비세 연장을 다시 검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와이토모 정유의 지미 옴스비 대표는 우리 모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산 원유를 보이콧하면서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있으며,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의 공급이 부족하면서 수요와 공급 균형이 깨지면서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의 휘발유 가격을 보면, 무연 91의 경우 걸 네이피어는 리터당 2.76달러인 반면 와이헤케 섬의 BP에서는 3.68달러에 팔리고 있어, 보통 한번에 60리터를 주유할 때 165.60달러에서 220.80 달러사이의 비용이 들고 있다.

지난 3월, 정부가 리터당 25센트의 유류소비세 인하를 발표하기 전까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이미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고 하며, 옴스비 대표는 식료품과 주택 가격과 같이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생활비에 큰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6월 22일(수요일) 기준 주유소 펌프 판매가 기준으로 지역별로 가장 저렴한 주유소들을 소개한다.

Auckland

Hamilton

Wellington

Christchurch

Dunedin

Whangarei

Tauranga

Rotorua

Napier

Taupo

New Plymouth

Palmerston North

Nelson

Queenstown

Invercargill

weekl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