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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형 저기압 세력 접근…폭우예상

뉴질랜드는 24일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되며, 25일까지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뉴질랜드의 일부 지역은 타스만을 건너오는 대형 저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한 달 치 강우량이 며칠 안에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주의가 예상된다.


Nelson, Taranaki, South Waikato 그리고 Bay of Island 내륙 지역 등 북섬 일부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되며, 저지대 지역에는 홍수 대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24일 새벽 1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Bay of Plenty에 8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폭우 경보가 내려졌다



NIWA의 기상 관계자는 호주 북부 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세력이 뉴질랜드로 이동하면서 24일부터 25일까지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에 비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했다.


주로 북섬의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에 많은 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5월부터 상수도 제한이 발효중인 오클랜드는 저기압 세력의 끝에 있어 충분한 양의 비는 기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eatherWatch 기상 전문가는 많은 양의 비뿐만 아니라, Cook 해협을 중심으로 남북섬 사이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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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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