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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변호사, 시드니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지난 3월 17일(일요일) 아침 시드니 거리에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된 뉴질랜드 태생 변호사의 사망과 관련해 한 남성이 기소되었으나 보석을 허가 받았다.

전직 부동산 중개인 지시 코코타치시오스(63세)는 15일(금요일) 위험한 운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 후 정지 및 구호를 하지 않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뉴질랜드 태상의 변호사 미치 이스트(28세)는 지난 3월 17일 일요일 새벽 4시 직후 시드니 교외 타마라마의 플레처 스트리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스트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해밀턴에서 성장한 후 오타고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최근 시드니로 이주했다.

그는 2020년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공격에 대한 왕립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가해자 코코타치오스는 23일(토요일) 오전 파라마타 보석법원에 출석했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법원은 코코타치오스가 승차공유 승객을 태우기 위해 가던 중 이스트를 덮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Zisi Kokotatsios is approached for comment by a reporter after he was charged over the death of New Zealand lawyer Mitch East


가해자는 법원에서 피해자 이스트가 사고를 당했을 때 도로 위에 누워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그가 도로에 있었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사고 당시 차량이 피해자를 친 상태에서 차가 "들어 올려진"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보석 신청에 반대하면서 "운전자는 틀림없이 자신이 무언가를 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가해자 변호사인 모하맛 사크르는 코코타치오스가 사건 이후 승객들을 계속 태웠으며 그가 누군가를 치었다는 것을 아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치안판사는 검찰이 자신의 사건을 입증하는데 부족함이 있다며 코코타치오스는 "보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 9일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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