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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뉴질랜드 여름…우리가 싫어하는 30가지

뉴질랜드의 여름은 키위들이 전통적으로 지내기에는 좋은 점들도 많지만, 그만큼 싫어하는 것들도 있다. 한 여름부터 가을이 오기 전까지 뉴질랜드의 여름을 지내기에 짜증나는 일들을 열거해 보았다.


1. 태양(The sun): 뜨거운 태양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렬한 태양으로 우리에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피부암 발병률을 제공한다.

2. 햇볕에 그을림(Sunburn): 일광화상이라고도 불리는 햇볕에 타서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 밤새도록 피부에서 뜨거운 열이 나는 증상을 일으키지만, 부지런히 썬 스크린 크림을 바를 필요가 있다.



3. 헤이피버(Hayfever): 건초열 증상이지만, 요즘에는 Covid-19 증상과 비슷하다.

4. 해변(The beach): 너무 과대평가되어 소문만 무성하지만, 막상 가면…

5. 모래(Sand): 신발 속은 물론 차 안에도 심지어 샤워장 바닥에 몇 일 동안 볼 수 있다.

6.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사정없이 크게 트는 사람(People who play music loudly on portable speakers): 아무도 원치 않고 음악을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7. 상어(Sharks): 여름만 되면 괜히 무서운

8. 샌드플라이(Sandflies): 경치 좋은 곳에 갈 때마다 더 극성을 부리는 샌드플라이

9. 매미(Cicadas): 매미의 울음 소리는 여름의 소리이지만, 어떤 때는 아주 시끄러운 소음이다



10. 도둑 갈매기떼(Thieving seagulls): 감자 칩을 훔쳐가는 바다 갈매기들

11. 초만원 수영장(Overcrowded swimming holes): 나만 알고 있었던 ‘비밀 장소’가 많이 알려져서…

12. 수영장 대장균(E. coli in swimming holes): 어디를 가던 대장균의 위험 속에

13. 연휴 교통체증(Holiday traffic): 끔찍한 운전과 교통 정체

14. 뜨거운 차 안(Hot cars): 운전대는 기본적으로 유명한 다리미로 변한다

​​​​​​​15. 차멀미(Car sickness): 차멀미

​​​​​​​16. 갈등(Chafing): 갈등 또는 말다툼으로 하루 종일 울거나 우울하거나..

17. 발가락 사이 물집(Blisters between your toes): 잰달 슬리퍼로 인하여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잡힐 때.

​​​​​​​18. 아이스크림으로 끈적한 손가락(Sticky fingers from melty ice creams): 아이스크림이 녹아 손으로 흘러 내리면서 손이 끈적끈적할 때

​​​​​​​19. 수면부족(Lack of sleep): 밤에도 더워서 잠을 설쳐 잠이 부족하고

20. 습도(Humidity): 습도가 높아 머리카락이 Friends 의 모니카와 같은 모습을 할 때



​​​​​​​21. 웃기는 비치웨어 트랜드(Ridiculous beachwear trends): 너무 노출이 심하거나 이상한 수영복을 볼 때

22. 계속되는 환복(Multiple outfit changes): 더워서 땀으로 범벅이 되어 옷을 자주 갈아 입어야 할 때

​​​​​​​23. 부서진 선글라스(Broken sunglasses): 5 달러짜리라도 선글라스가 부러지거나 깨졌을 때

​​​​​​​24. 한 여름 크리스마스(Christmas in the summer): 크리스마스를 여름에 맞게 되는 것

​​​​​​​25. 뜨거운 날씨에 출근해야 할 때(Having to go back to the office in the heat): 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장으로 돌아가 동료들과 에어컨 온도로 실강이 할 때

​​​​​26. 이상한 바비큐(Dodgy BBQs): 소시지 같은 것은 괜찮지만, 감자 샐러드와 같이 시간이 좀 지나면 상해서 먹을 수가 없을 때

27. 따뜻한 맥주(Warm beer): 뜨뜻 미지근한 맥주지만 맥주 쿨러 투자엔 인색

​​​​​​​28. 좋아하는 식당이 휴가로 문을 닫을 때(Your favourite restaurants staying closed until late January):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 휴가로 장기간 문을 닫았을 때, 너무 그립다.

​​​​​​​29.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압박감(The pressure to “do something”): 이 좋은 날 무엇인가를 해야지 아니면 그날을 그냥 허비한다는 기분이 들 때

​​​​​​​30. 나쁜 날씨(Bad weather): 너무 뜨거운 날씨를 싫어하면서도, 그런 날씨 대신 비가 내리거나 궂은 날씨가 될 때 더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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