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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가, '사상 최고치' 돌파...'악재' 부딪혀

뉴질랜드에서 승용차 연료 탱크를 채우는 데 지금처럼 비싼 적이 없었다.


연료 가격을 비교하는 Gaspy 앱의 가격조사 팀은 이번 주 91 옥탄 휘발유의 가격이 전국적으로 평균 리터에 2달러 39센트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격은 2018년도 하반기에 가장 비쌌던 당시의 가격보다도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휘발유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주유소들은 리터당 2달러 50센트 이상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이미 다른 분야에서 물가 상승에 직면하고 있는 키위들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AA의 마이크 눈 총 지배인은 휘발유 가격의 인상은 중소 영세 비즈니스와 관광업계 그리고 요식업 종사 자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눈은 지금은 최악의 시기라고 하며, 이는 OPEC으로부터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전세계가 Covid-19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휘발유를 포함하여 모든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오늘도 WTI 원유 가격은 반등세를 타며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면서, 배럴 당 미화 80.6달러로 0.2%가 올라 지난 3년 만에 최고 가격에 다가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 지에서는 어제 미국의 오일공급에 대한 우려 속에 기준 가격이 7년만에 최고 기록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원유 기준물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도 어제 배럴 당 82달러 이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최고치인 80.46 달러 보다 1.4% 오른 가격이었다고 전했다.

타임즈 지도 오일 가격이 9월 초부터 16% 이상 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Covid-19 대유행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등 사람들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수요 역시 따라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대체 에너지 자원중의 하나인 천연 가스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오일 가격 인상에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모든 요인들로 인해 뉴질랜드의 정유 가격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 달러 가치가 정유 가격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유와 정유를 구입할 때 결제 통화로 미 달러가 사용되고, 미 달러 대비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의 가격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품들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편, 휘발유 가격의 인상은 이미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많은 비즈니스들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물품 유통의 직접 경비로 추가될 수 밖에 없어 결국엔 경비 인상으로 인하여 모든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초래하고 있다. 금년 7월 공개된 CPI지수는 3.3%로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과 신규 주택의 높은 가격으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나빠지고 있어 소비는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 통화 기금인 IMF는 중앙은행에게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각별한 주의를 하도록 경고하였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대한 일 단계 조치로 현금 기준율인 OCR을 7년만에 처음으로 인상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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