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일의 정유 공장…"친환경 항공유 연구"
뉴질랜드 유일의 정유공장인 마스덴 포인트 정유공장은 노스랜드 황가레이(Whangarei)의 마스덴 포인트에 위치한 정유공장으로 Refining NZ에서 운용하고 있다.

마스덴 포인트 정유회사는 보다 환경 친화적인 항공유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요청하고 있는데, 공공 및 민간 컨소시엄의 자금 지원으로 수백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는 연구를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정유회사에서 제안하는 항공유는 바이오매스나 수소와 같은 연료를 이용해 항공유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백 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문을 닫을 예정인 정유공장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스덴 포인트 현장에 있는 일부 장비와 팀이 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혁신고용부(MBIE)는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MBIE는 "타당성 조사 비용은 수백만 달러 정도가 될 수 있지만, 이는 최종 연구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는 장거리 비행의 많은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홍보되고 있다. 일반 항공유와 10-50%의 비율로 혼합되기 때문에 비행기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다.
MBIE에서는 마스덴 포인트 정유공장에서도 최근 바이오 연료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