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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부 지역서…커피 한 잔 6달러

커피 한 잔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6달러에 가깝다.


대유행의 여파로 가뜩이나 손님이 부족한 카페들은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 상승 그리고 임대료와 공공 요금 인상으로 인해 마지못해 가격을 올리고 있다.

플라이트 커피(Flight Coffee)의 대표 리차드 코니는 인건비 상승과 임대료 상승 그리고 인플레이션 등 모두가 커피가격 상승의 주 요인이라고 말한다.


웰링턴에 있는 항가(Hangar) 카페에서는 커피 한 잔에 50센트가 올라, 플랫 화이트는 현재 5.70달러이다.



카페 주인은 실제론 플랫 화이트 한 잔에 7달러를 받아야 하지만, 비즈니스의 지속을 위해 마진을 줄이고 손님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중간 가격을 찾은 것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카페 주인인 지미 판은 플랫 화이트 가격을 5달러로 올렸다. 그는 12월 들어 원두커피는 올랐고, 우유도 개업 이후 2~3배 증가했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 커피 로스터는 5~6달러짜리의 커피 한 잔에 드는 비용을 3분의 1은 인건비, 29%는 우유와 원두, 14%는 운영비, 11%는 세금으로 계산되어 카페의 마진은 15%라고 말했다.


경제학자인 크리스 테넌트-브라운은 이런 셈 방식은 카페에게 어려운 방정식이라며 놀랐다.


우리는 집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카페 주인들은 아마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고 싶어해서 가격 인상으로 그나마 단골 고객을 잃지 않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방정식에 접근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현재 해외에서는 일반 플랫 화이트에 얼마를 지불하는지 알아보았는데, 뉴욕과 싱가포르가 약 6.50달러로 가장 비쌌다. 도쿄, 런던, 멜버른, 토론토에서는 5달러 선을 이미 넘어섰다.

그러나 콜롬보와 스페인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약 3달러에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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