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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간 주택가격…11월 최고치 경신

뉴질랜드 부동산협회는 2021년 11월 전국의 주택가격과 오클랜드 외 지역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주거용 부동산의 중간 가격은 작년 11월에 비해 23.8% 상승했는데, 이는 74만7,000달러에서 92만5,000달러로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실상 전월 대비 3.7% 상승한 것이다.

한편, 전국의 중간 주택가격은 61만5,000달러에서 77만5,000달러로 26%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는 또 다른 기록이 탄생 했는데, 중간 주택가격이 13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부동산협회의 젠 베어드 회장은 이제 주택 시장은 다시 안정적으로 변해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11월은 뉴질랜드가 경보 수준을 변경하면서 수요에 자극 받아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활발한 시장을 보여준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다.


또한, 11월까지는 주택 시장 중간 판매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판매량도 증가했으며 매물이 사장에 등록돼 판매까지의 평균일수도 29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베어드 회장은 밝혔다.



부동산 협회의 주택가격 지수 또한 매년 27.2%씩 상승하였으며,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16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다만 부동산협회에서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와의 12월 부동산 설문조사에서 언급했듯이 매수자의 수요가 감소했고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타지 못한 두려움은 조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매도 의지가 떨어지고, 첫 주택 구매자들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은행들이 여신계약 및 소비자금융법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소득비율에 부채를 적용하고 비용을 '더 심도 있게' 평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LVR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은행들도 신축 주택 외에 낮은 금리의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려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렉산더는 몇 달 후면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특히 젊은이들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투기세력들이 뒤로 물러난 것으로 판단되는데, 설문조사에서 경매와 오픈 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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