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의 비영리 전력회사 ‘토스트 일렉트릭’, 이달 출시
뉴질랜드 첫 번째 비영리 전력 회사는 에너지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이달 웰링턴 지역에서 힘차게 출범할 예정이다.

토스트 일렉트릭은 일반 회사에 자선단체의 공개념도 도입해 일반 고객들로부터 얻은 수익을 사용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전기 요금을 보조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이 회사는 웰링턴에 있는 지속 가능한 생활 사회적 기업인 ‘시스테인어빌리티 트러스트(Sustainability Trust)’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5월부터 80여명의 '친구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시스테인어빌리티 트러스트의 에너지 관리자인 필 스콰이어는 그것이 지역사회 내의 절박한 필요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문제는 더 낮은 소득을 가지고 품질이 떨어지는 주택에 살면서 주택 품질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 비용을 생산하는 악순환의 구조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시대의 정말 큰 문제라며, 적어도 우리가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달 말, 회사가 정식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정부의 예산지원 기관에서 에너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토스트 일렉트릭에 의뢰할 것이다.
스콰이어는 "그들은 지금보다 더 적은 전기요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해결책은 그것보다 더 포괄적이라고 말했다.
겨울에는, 전기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가격 상한선이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땔감 한 짐에 대해 지불하지만 두어 짐을 더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고객들에게는 경쟁력 있게 가격이 책정되며, 무료 가정용 에너지 평가도 받을 수 있다.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은 주주들에게 가는 대신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돌아갈 것이다. 현재 주변에 있는 다수의 전기 소매업자의 경우 이익이 해외로 빠져나간다. 우리가 버는 모든 수익은 그 지역의 가족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는 "미래에는 우리가 모델이 되어 뉴질랜드 전역에 우리와 유사한 자선단체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에 참가한 파일럿 고객인 재퀴 레인은 토스트 일렉트릭(Toast Electric)의 운영 모델이 "말도 안 되는" 모델이라며 아래와 같은 심경을 밝혔다.
그는 "다른 전력회사와 비슷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을 뿐이지만, 수익으로 부유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배당금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키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좋은 일입니다.”라고 전하며,
"그들은 현재 밖에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추가로 더 이상의 비용이 들지 않지만, 다른 누군가는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받고 있습니다." 라고 이 회사를 ‘말도 안 되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토스트 일렉트릭은 9월 15일 일반인들에게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