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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키위, '중국서 Covid-19 바이러스 검출'

중국으로 수출된 키위 과일에서 발견된 Covid-19 바이러스 검출 파문은 뉴질랜드 수출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자들은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키위과일 한 묶음에서 Covid-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뉴질랜드 키위 수출업자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이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노심초사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 공산당(CCP) 소유의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인 ‘환구시보’는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키위과일 한 묶음의 샘플에서 Covid-19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일부 과일은 이미 동부 도시인 난퉁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 당국이 주민들에게 검사 결과를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키위과일을 구입했거나 키위과일이 판매된 슈퍼마켓에 다녀 간 사람은 누구나 보건부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키위과일 판매점과 연결된 밀접접촉 대상자에게는 "통제 조치"가 취해진 반면, 여러 관련된 Covid-19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돌아왔다.

뉴질랜드의 당국자들은 수출업자들에게 직원들 내에서 단 한 건의 양성 Covid-19 사례가 발생하게 되면 중국 당국이 즉시 수입을 중단시키고 제품을 회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채소와 과일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 및 운송되는 모든 콜드체인 식품"을 포함하는 새로운 중국의 수입 조치는 뉴질랜드 수출 기업들이 국내 Covid-19 전반에 걸쳐 긴장된 공급 라인과 공중보건 요건을 처리할 때 직면하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스프리 CEO 댄 매티슨은 회사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비상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제품 출하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키위과일 산업은 최고의 산업 안전기준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과수원이나 포장공장에서 보고된 Covid-19 감염 사례는 없다"고 매티슨은 덧붙였다.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키위는 지역사회 전파가 보고되지 않았던 베이오브플렌티에서 생산됐으며, 5월에 포장되고 8월 16일 타우랑가에서 선적되었다.

이 선적된 과일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Covid-19 검사를 받은 후 중국 세관의 표준 프로토콜에 따라 중국 세관과 제스프리에 의해 소독되었다.


매티슨 박사는 제스프리가 대유행 초기부터 "관련 국가 규제 당국의 요구에 따라 엄격하게 일해왔다"며, 수입 과일 및 시장 유통을 위한 모든 Covid-19 예방 및 제거 프로그램을 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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