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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성추행 의혹… 前 참사관 한국서 기소



웰링턴 주재 한국대사관 전 외교관이 대사관에 근무 중이던 2017년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국에서 기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곤은 2017년 11월부터 12월 사이 고소인을 3차례 만졌다는 주장과 관련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8년에 뉴질랜드를 출국했다.



2019년 뉴질랜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고 이듬해 웰링턴 지방법원에서 3건의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이후 그를 뉴질랜드로 송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계자들은 대사관에서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 외교 면책특권 포기를 요청했다.


한국 외교부 관리들은 조사를 막았고 2020년 당시 총리였던 저신다 아던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외교적인 사건이 되었다.


고소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서울에서 경찰에 출석해 진술했으며, 현재는 경찰이 피 고소인을 기소한 상태다.



고소인은 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찰과 검찰이 이 끔찍한 사건을 법정에 세우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 매우 안도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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