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 키위들에게 ‘등록 후 시위 피하라’ 지시
- WeeklyKorea
- 2024년 12월 4일
- 1분 분량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군인들이 서울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 계엄령이 선포된 후 몇 시간 만에 철회된 가운데, 한국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에게 외교통상부에 등록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늦은 밤 TV 연설에서 계엄령을 깜짝 선포해 한국인과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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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회의원들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시위가 터지자 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철회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체류하는 모든 뉴질랜드 국민은 안전 여행 웹사이트에 한국에 체류하는 것으로 등록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뉴질랜드 국민은 모든 시위를 피하고, 미디어를 모니터링하여 최신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당국의 조언을 따르시기 바랍니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88명의 뉴질랜드인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28명이 서울에 있다고 밝혔다.
윈스턴 피터스 외무부 장관은 계엄령 선포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고, 한국에 있는 뉴질랜드인들에게 안전 여행(Safe Travel)에 등록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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