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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항공기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0년 6월 19일 업데이트됨


호주와 뉴질랜드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과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모든 탑승객들은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6월18일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 이외의 지역에서 여전히 유행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공기 탑승객을 위한 새로운 규칙은 이번 주 해외에서 유입된 세 건의 코비드-19 사례가 확인된 후 나온 대책이다.


더니든의 링 챈(Ling Chan) 병리학 박사는 "귀국하는 여행객들이 우리의 바이러스 제거 목표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마스크 착용은 모든 여행객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항공기 기내는 한정된 공간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다른 모든 사람들을 보호해 전파 가능성을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실험결과 증명된바 있다.

그녀는 거의 모든 "슈퍼 클러스터"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로 접촉하는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 6만4천명의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들어왔으며, 정부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국경에 도착하여 양성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챈 박사는 "모든 비행기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단순히 손 씻기와 팔꿈치로 가리고 재채기를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드-19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주로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입장을 바꿔 대중들에게 광범위한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면서 이 간단한 도구를 전파 감소의 효과적인 조치로 받아들였다.

대만, 홍콩, 한국, 체코와 같은 나라들은 모두 공공 장소에서의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 하여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코비드-19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승객과 항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뉴질랜드 항공조종사협회(New Zealand Airline Pilots Association)는 이미 이러한 변경을 요청했으며, 지난 달에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을 분리할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항공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챈 박사는 의무적인 마스크 사용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할 새로운 표준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블룸필드는 18일 기자회견에서 해외에서 돌아오는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에게 더 많은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 승무원들은 뉴질랜드 지역사회로 돌아가기 전에 자가 격리하고 바이러스 음성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

에어뉴질랜드와 보건부는 연락하여 서로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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