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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장지 부족위기에 처해”

베이 오브 플레틴 카웨라우에 위치한 에시티(Essity) 공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동 중단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공장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관계자는 이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화장지 부족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펄프 및 제지 연합 카웨라우(Pulp and Paper Union Kawerau)의 테인 필립스 사무국장은 24일(수요일) 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화장지의 70%가 에시티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8월 초부터 약 140명의 공장 생산직 직원들이 임금 분쟁을 일으키자 공장 측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뉴질랜드 슈퍼마켓의 선반에는 그 제품들이 품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에시티 공장에서는 퓨렉스(Purex), 소벤트(Sorbent), 리브라(Libra) 및 핸디(Handee) 제품을 생산한다.



필립스는 "공장에서는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만들어진 화장지 중 일부를 배송하고 것이지만, 그것 또한 재고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주변 슈퍼마켓에 가면 사갈 수 있는 화장지 양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있는데, 저는 그것이 재고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립스는 "에시티가 제안을 표명했지만, 향후 3년동안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플레이션에 맞춰 효과적으로 조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공장 폐쇄라는 강력한 조치가 아마도 호주인 관리자의 개인적인 의견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관리자는 근로자들을 오만하게 생각하고 노조를 이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의 대변인은 에시티가 "현재 카웨라우의 제조 공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쟁의 행위"에 대해 공장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필요한 생필품을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화장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공장 측과 다른 화장지 공급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화장지 품귀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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