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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21년 6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생리대 무상지급”

뉴질랜드 Jacinda Ardern 총리는 2021년 6월부터 뉴질랜드의 모든 학교에서 생리대를 전면 무상지급 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오는 6월부터 ‘생리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뉴질랜드의 모든 학교에서 여성 생리용품 무료제공에 나선다.



Ardern 총리는 18일 해밀턴 Fairfield College에서 생리용품 무료제공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현재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학기부터 15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범기간 동안 약 3,200명의 젊은이들에게 생리용품이 무상제공 되었고, 피드백에 따르면 제품의 종류와 접근 방식에 대해 당사자에게 모든 선택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균 생리 기간은 약 5일이고, 탐폰과 패드의 경우 한 달에 15.30달러까지 들 수 있으며, 일부 여성들은 이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한다.


Jan Tinetti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은 또한 생리기간과 생리용품 그리고 언제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하고, 그들의 생리기간을 관리하는 다른 실용적인 요소들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고 말했다.


학교를 다니는 도중 생리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당혹감, 낙인, 결석, 용품가격 부담, 지식부족, 불편함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Ardern 총리는 "학교에서 여성의 생리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면, 정부가 ‘생리 빈곤’을 직접 해결하고, 학교 출석률을 높이며, 아이들의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학교에서 여성 생리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캐나다, 미국, 호주 일부 주의 뒤를 따르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세계 최초로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을 위한 생리 용품을 무료로 제공한 나라가 되었다.


생리대 무상지급 제도는 2021년 말까지 20만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무상급식 프로그램에 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