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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6일 기준 68건의 Covid-19 델타변이 신규사례 발생하여, 현재 누적 사례는 277건이며, 오클랜드에서 263건 웰링턴에서 14건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뉴질랜드의 델타 변이 사태와 관련된 총 감염 건수는 209건에서 277건으로 늘어났다.
이전에 보고된 사례 중 하나는 거짓 양성반응으로 배제되었다고 공중보건국장 캐롤라인 맥엘네이 박사는 말했다.
오클랜드에는 총 263건의 감염사례가 있고, 웰링턴에는 14건의 사례가 있다.
웰링턴의 새로운 두 감염자는 이전에 보고된 환자의 가족으로, 전체 감염가능성이 있는 기간 동안 격리되어 잇었다.
보건당국은 전염병이 계속 증가하면서 6개의 하위 클러스터를 확인했으며, 이중 2개의 클러스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보고된 초기 사례들을 둘러싸고 있는 버크데일 지역사회 클러스터와 연결된 35건이 있다.
한편 맹게레의 사모아교회와 연결된 사례는 114건으로 늘어났다. 현 단계에서 다른 4개의 하위 클러스터와 연결된 사례는 10건 미만이다.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접촉 건수는 계속 급증하고 있으며, 목요일 오전 8시 현재 2,442명의 접촉자가 증가했고, 65%가 연락되어 자가격리 중이다.
맥엘네이는 접촉자들 중 약 71%가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며, 이는 높은 수준의 검사 결과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하수 샘플에서 Covid-19 검출
하수 검사는 북섬 70곳과 남섬 등 전국에 걸쳐 97곳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되고 있는데, 그 사이트들은 전 뉴질랜드 국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토요일과 월요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샘플에서 Covid-19가 검출되었다.
맥엘네이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관리 격리시설에서 세 건의 감염자가 있어, 이는 이러한 사례들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것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도시 주변에서 채취한 샘플들의 추가 분석이 오늘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웰링턴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모아포인트에서만 검출되고 있는데, 알려진 클러스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는 수요일인 25일 신규 채용된 100명의 직원을 추가하여, 역학조사 인력을 계속 보강하고 있다.
내각은 금요일 검토를 앞두고, 앞으로 이틀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경보 레벌 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클랜드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월요일인 30일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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