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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Covid-19 집단면역...“97%의 접종률” 필요해

새로운 모델링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가장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변종으로부터 집단 면역성을 얻고 공중 보건 제한을 제거하기 전에 97%의 키위가 Covid-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모델링은 테 푸나하 마타티니(Te Pūnaha Matatini ) 연구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Covid-19 관련된 중환자와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이려면 75-80%의 접종률이 필요하고, 더 많은 전염성 변종에 대한 집단 면역에 도달하려면 훨씬 더 높은 백신 접종률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이 여전히 12세 이상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만 승인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인구의 97%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과학자들은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과 경계 수준 및 국경 제한과 같은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메씨 대학의 믹 로버트 교수는 당분간 마스크 착용, 검사,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그는 대규모 발병 없이 집단 면역력을 달성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높은 수준의 백신접종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단 면역의 개념은 평균적으로 각각의 감염된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덜 감염되므로 심각한 발병이 방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캔터베리 대학의 말콤 캠벨 부교수는 일단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공중 보건 메시지와 조치를 따르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당국이 집단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섯 명 중 네 명이나,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 푸나하 마타티니와 국립 하우라 연합의 라위리 맥크리 얀센 박사는 마오리족 공동체가 "비교적으로 낮은 백신 접종률"과 "높은 접촉률"을 가지고 있다면, 주요 발병에 취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얀센 박사는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형평성 면에서 미달이었기 때문에 마오리족 공동체가 이 두 가지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느꼈다.


"적격한 마오리족의 90% 정도의 백신 접종률이 달성되기 전까지 국경 개방은 재앙이 될 것이다."


오클랜드 대학의 앤드류 스폴도 비슷하게 느꼈다.


"이 새로운 모델링은 백신 출시가 계속됨에 따라 감염 위험과 열악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이미 마오리족과 태평양 사람들이 현재 전염병으로 인해 훨씬 더 나쁜 결과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이러한 민족들은 백신접종을 하기에 충분한 나이가 아니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 비율이 훨씬 더 높다.”


"마오리족 및 태평양 성인에 대한 예방접종 범위를 개선하는데 시급히 대처해야 하지만,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과 발생 시 역학조사 개선도 시급하다."


6월 22일 기준, 6만1,294명의 마오리족이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3만6,283명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6월 22일 기준, 63만7,847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첫 번째 백신을 접종을 마쳤으며, 38만1,517명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것으로 단 한번 이라도 접종한 뉴질랜드 사람들은 총 102만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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