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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IT 취업 시장의 혹독한 현실



뉴질랜드의 IT 업계 종사자들은 2025년 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AI 도입 확대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심각한 고용 불안에 직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감원 발표와 뉴질랜드 보건부의 IT 직원 감축 계획은 뉴질랜드 IT 시장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 출신의 IT 전문가 제임스 장 씨는 1년 넘게 뉴질랜드에서 일자리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치열한 경쟁과 고용주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35세의 저주'라 불리는 중국 IT 업계의 연령 차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씨는 뉴질랜드 고용주들이 현지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자 문제 또한 외국인 지원자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졸업한 그레이스 정 씨 또한 수많은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면접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며 뉴질랜드 IT 취업 시장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었다.


5년간 뉴질랜드 IT 업계에서 일해 온 피터 샤 씨는 2023년 이후 두 차례나 해고되는 경험을 했으며, IT 시장의 불안정성을 '혹한기'에 비유하며 고용 불안을 호소했다.



채용업체 관계자들은 뉴질랜드 IT 시장이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며, 고용주들이 신중한 채용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비자 문제 등이 외국인 지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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