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부스 변이 확산과 겨울 독감 시즌의 동시 도래
- WeeklyKorea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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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검사에서 질병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겨울 독감 시즌도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코로나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님부스(Nimbus)가 5월 초 등장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폐수 검사에서 확인된 코로나 감염 증가와 겹쳐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23/24년 여름 이후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님부스 변이는, RAT 검사 비용 부담과 가벼운 증상으로 인한 검사 기피 현상으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는 겨울 독감 시즌 또한 시작되었으며,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등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의료기관들은 간호사와 의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넬슨의 한 의료센터는 하루 9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나, 더 많은 환자가 예상되며, 충분한 의료 인력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지역사회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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