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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마켓, 아직 이른가'…포 캔들스 결국 문닫아

대형 체인망 연결 없이 단독적으로 문을 열었던 슈퍼마켓 포 캔들스는 오클랜드의 노스쇼어에서 개점했지만, 1년도 안돼 문을 닫았다.


소매 베테랑인 머레이 스노든과 크리스 피셔가 설립한 고급 오클랜드 식료품 사업은 지난해 10월 노스쇼어 컨스텔레이션 드라이브 부지에 문을 열었다.


노스쇼어 매장을 연 직후 스노든은 헤럴드에 4개의 슈퍼마켓이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8월 22일 슈퍼마켓 창문에 진열된 표지판에는 문을 닫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스노든은 영국 최대 식품 제조업체인 노던푸드(Northern Foods)와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Asda)와 아이슬란드(Island)에서 근무했다.



컨스텔레이션 드라이브에 위치한 슈퍼마켓 부지는 몇 년 동안 실패한 소수의 식료품 사업체들의 본거지였다.


그 중에는 푸드스터프의 단명한 소형 식료품 사업인 Fresh Collective by New World도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그 사이트에서 오랫동안 운영되지 않았으며, 포 캔들스사 개장하기 몇 달 동안 700평방미터의 부지는 비어 있었다.


그 장소는 훨씬 더 큰 페로 프레시 슈퍼마켓 근처에서 불과 몇 백 미터 거리에 있었다.


BBC의 오래된 코미디 스케치에서 이름을 딴 포 캔들스는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여겨지는 지역 장인 브랜드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프랑스 치즈, 이탈리아 파스타 및 와인과 같은 제품도 수입했다.



매장 배치는 Covid-19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통로는 일반 식료품 매장 통로보다 30% 넓고, 낮은 선반을 갖추고 있었다.

포 캔들스는 2021년 10월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것은 작년 8월에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오클랜드 델타 봉쇄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됐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몇 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는지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스노든은 이 사업이 보다 윤리적으로 초점을 맞춘 사업 모델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수익성이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불과 5개월 전 스노든은 포 캔들스가 단기적으로 두 개의 매장을 더 열 것이라고 말했고, 자체 자금을 지원한 컨스텔레이션 매장은 향후 5년 동안 급속한 확장을 계획하기 전에 무엇이 가장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 장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퍼스트 리테일 그룹의 경영 이사인 소매 전문가 크리스 윌킨슨은 포 캔들스의 폐업이 매우 슬펐다고 말하며, 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비용과 공급망 문제로 인해 가장 자원이 풍부한 운영자조차도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한 평론가는 포 캔들스(Four Candle)라는 이름이 호응을 받는데 실패한 것이라고 믿으며, 브랜드가 명확한 명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곳은 훌륭한 커피와 매일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전문 제과점과 정육점을 중심으로 한 목적지가 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하려면 운영자가 독립적인 운영자들을 함께 모아야 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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