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차는 얼마나 안전한가?... 새 안전 등급 발표

도로공사 NZTA는 중고 차량들에 대한 안전도 등급을 새로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르면 SUV 차량들이 비교적 안전도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등급을 포함해 모든 차량들에 대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류했다.

수요일 아침 NZTA의 Todd Wylie 차량 안전 책임자는 중고 차량을 구입할 경우 업데이트된 안전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집된 충돌 통계 자료들을 기초로 안전 등급을 설정했으며, 따라서 새로운 등급은 아주 정확한 자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Wylie는 4-5 등급 차량이 1-2 등급 차량보다 충돌 사고시 최소 두 배 정도 더 안전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큰 차량들이 더 안전하다는 내용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차량들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이 있다고 하며, 갑작스런 앞 차의 정차 또는 어린이가 뛰어나올 때 정지하는 전자 긴급 제동 장치 그리고 차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 과거의 중고 차량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했다.

안전한 차량들은 모든 가격대에서 볼 수 있으며, 확실히 더 많은 돈으로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꼭 가격이 비싸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승객을 운송하는 버스들은 비교적 낮은 안전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노후화된 차령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Wylie는 뉴질랜드의 차량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안전해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링크에서 차종이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업데이트된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