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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기 표시했다고 온라인 리뷰에 ‘별 점 하나’

오클랜드의 한 카페 주인은 대만 국기를 표시한 것에 대해 비난한 후, 온라인상에서 한 고객이 이 카페의 별 점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코스모 커피의 사장 제이슨 박은 그의 카페 메뉴에 있는 품목 옆에 대만 국기가 붙어 있어, 그의 식당은 별 점 하나짜리 리뷰를 받았다고 말했다.

카페의 메뉴에는 메뉴를 설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탈리아 국기가 그려진 그릴 치즈와 같은 테마의 샌드위치가 있다.


고객 리뷰를 남긴 여성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언급하며 대만 국기를 사용하는 것이 그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불평했다.


이 ‘하나의 중국’ 정책은 대만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구글에서 리뷰가 삭제된 후, 그 카페는 음식이나 서비스에 대한 언급 없이 8개의 별 점 하나짜리를 더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계정인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는 업주의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해당 카페의 주인은 자신의 카페 메뉴에 국기를 계속 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반발을 본 것이 충격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카페는 문화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국가의 메뉴를 제공한다며, 이 모든 결정은 오클랜드에 있는 다문화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내려졌다고 했다.


메뉴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에서 대만 샌드위치를 발견했고, 각각의 샌드위치를 더 쉽게 식별하기 위해 메뉴에 작은 국기를 추가한 것뿐이라는 것.

우리는 단순히 대만을 검색해서 보여진 국기를 추가했을 뿐, '하나의 중국'이라는 관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만 국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구글 리뷰에서 한 개의 별 점을 여러 개 받은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카페 사장이 말했다.



레스토랑 협회의 마리사 비도아 회장은 가짜 리뷰는 요식업체 업주들에게 진짜 문제가 될 수 있고,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비도이스 대표는 사업주들이 불공정하게 평가 받았다고 느끼는 리뷰는 즉시 사이트에 연락하도록 권장했다.


“요식업체들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가뜩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녀는 대다수의 키위 소비자들은 가짜 온라인 리뷰를 발견할 만큼 지혜롭다고 말했다.


타이베이 경제문화국장 켄드라 융사오는 대만은 주권국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에 종속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단 하루도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없으며 대만을 대표하거나 대만의 이름과 국기를 왜소하게 만들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왔다며, 이제는 맛있는 샌드위치도 빼놓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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