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신규사례 35건...누적 100건 넘어

보건부는 23일 현재 지역사회에서 35건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오늘 발표된 35건의 신규사례 중 33건은 오클랜드에서, 2건은 웰링턴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이번 발병 숫자는 23일 기준 오클랜드에서 99건, 웰링턴에서 8건으로 총 누적 사례는 107건이다.

보건부는 23일 성명에서 이번 클러스터 107건 중 72건은 이미 확인된 다른 지역사회 사례와 역학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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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5건의 사례는 이번 사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역학조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초기 평가에서 가능성 있는 연결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추가 감염된 사례들이 이미 관심장소로 등록된 장소에 있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현 단계에서 일일 사례 수가 증가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며, 지난해 뉴질랜드가 감염 최고조에 달했을 때, 하루 총 89건의 신규 사례가 발생했던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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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후 4시에 폐쇄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전국적인 경보 4단계 규제가 화요일 밤 이상으로 확대될지 여부를 밝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