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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 현장서 충돌로 사망한 10대들



노스랜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던 자동차가 도로 공사 중이던 현장에서 중심을 잃고 충돌하면서 사망한 10대 2명이 학교에서는 "아름다운 학생들"로 기억되고 있다.

11월 30일 목요일 노스랜드 카와카와 남쪽 후케레누이의 SH1번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트리니티 베모아(18)와 코리-레이 토빈(15)이 사망했고 또 다른 10대 한 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단독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스랜드 도로 순찰 책임자인 앤-마리 피체트 경감은 해당 차량이 교통 통제원이 없는 무인 도로 공사장 구역을 "과속"으로 통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공사로 봉쇄된 구역에서 차량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뒤집혔습니다."

둘 다 카이타이아 칼리지에 다니던 트리니티와 코리-레이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살아남은 10대 한 명은 간신히 차에서 내려 도움을 청하러 갔다.



피체트는 "해당 차량은 과속으로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이며, 중대 교통사고반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이타이아 칼리지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는 트리니티와 코리-레이에게 바치는 추모가 게시되어 "아름다운 학생들"로 기억되었다.


학교 측은 "지금 우리의 생각과 아로하는 모든 가족과 함께 있다"고 밝혔다.


코리-레이의 장례식 일정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트리니티의 장례식은 12월 5일 화요일 오전 11시 카이타이아 칼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피체트는 사고 이후 노스랜드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인 도로 보수 공사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운전자들은 도로 공사 지역을 통과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상황에 맞게 운전해야 하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공사구간 통과시 시속 30km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두 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보낼 수는 없겠지만, 이 비극은 쉽게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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