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가레이 남자 고등학교는 목숨을 잃은 15세 소년의 가족을 포함한 동굴 참사 피해자들에게 50만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학교는 금요일 황가레이 지방법원에서 WorkSafe가 제기한 ‘사람들을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위험에 빠뜨렸다’는 두 가지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2023년 5월 9일 애비 동굴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 15세 카르닌 아호랑기 페테라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했다.
그렉 데이비스 판사는 또한 스쿨 보드에 초기 유죄 인정 및 기타 요인에 대해 시작 시점인 60만 달러에서 삭감된 약 3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명령했지만, 스쿨 보드가 지불할 수 없어 벌금을 면제했다.
또한 학교에 벌금을 부과하면 남아 있는 불운한 여행의 생존자를 포함해 학생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또한 보드는 WorkSafe에 10,000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안드레 페테라와 알리시아 토키는 선고 과정에서 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나누며 비극적인 막내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삶이 뒤집힌 여러 가지 사연을 얘기했다.
15세였던 카르닌은 침수된 동굴 내부의 강력한 물살에 휩쓸려 사망했다.
함께 여행 중이던 다른 16명의 남학생과 성인 2명은 간신히 빠져나왔다.
법정에는 사망한 학생의 가족 친지들과 다른 남학생들의 가족과 스쿨 보드를 포함해 평소 수용 인원의 두 배인 60여 명으로 가득 차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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