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비가 내리는 오클랜드 도심에서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추모 집회는 아오테아 광장에서 정오에 시작됐으며, 집회 후 오클랜드 전쟁박물관까지 행진하며 전쟁 반대와 희생자 추모를 이어갔다.
시위대들은 우크라이나의 국기인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치장했다.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커뮤니티는 이 추모 집회와 행진이 그들의 생명과 친척, 집을 잃은 모든 무고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유리 글래던은 추모 집회와 행진이 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 죽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리얀카 라다크리슈난 소수민족 공동체 장관과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이 추모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연성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6월 4일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된 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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