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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콘서트서 무장 괴한들 총격… 93명 사망 ‘용의자 체포’

  • 러시아 보안당국, 최소 93명 사망… 100명 이상 부상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에서 93명의 사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무장괴한 용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을 체포했다고 크렘린궁이 토요일 밝혔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 외무부는 이를 "테러 공격"이라며 규탄했다.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발표에 따르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미 CBS에 IS가 러시아를 공격하려 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모임'을 겨냥해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에 경고한 적이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사건 2주 전 미 대사관은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모임을 목표로 한 극단주의자의 계획이 임박했다"며 자국민에게 대규모 모임을 피하라는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FSB 보안국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구금된 이들 중에는 '4명의 테러리스트'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공범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3월 22일 금요일 수도 인근 공연장에서 위장복을 입은 괴한들이 자동화기로 총격을 가한 사건으로 사망자 수가 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킨슈테인 러시아 의원은 금요일 밤 테러범들이 모스크바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km 떨어진 브랸스크 지역에서 경찰에 포착된 르노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정지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추격전 끝에 두 명이 체포됐고 다른 두 명은 숲으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의 기록에 따르면 이들 역시 나중에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


킨슈테인은 차 안에서 권총과 돌격소총 탄창, 타지키스탄 여권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타지키스탄은 옛 소련의 일부였던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이슬람 국가다.


이슬람국가(IS)는 2004년 베슬란 학교 포위 공격 이후 러시아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총격 사건은 금요일 저녁 모스크바 서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 홀에서 발생했는데, 록 그룹 피크닉(Picnic)이 공연할 예정이었다.


확인된 영상에는 사람들이 홀에 자리를 잡은 다음 반복되는 총성이 울려 퍼지자 비명소리와 함께 서둘러 출구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른 영상에는 남성들이 여러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일부 희생자들은 피투성이가 되어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목격자는 로이터 통신에 "갑자기 우리 뒤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나는 무슨 일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도망치기 위해 폭주가 시작됐다. 모두가 에스컬레이터로 달려갔다"며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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