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앤 디커슨(Lauren Anne Dickason)은 티마루의 집에서 세 명의 어린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8명의 여성과 4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다수결에 도달했다.
42세의 디커슨은 3건의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침착하게 피고인석에 서 있었다. 그녀는 캐머런 맨더 대법관이 배심원들을 퇴정시키는 동안 법정에서 내보내 졌다. 배심원들은 법정을 떠나면서 일부는 울음을 터뜨렸다.
판사는 배심원단에게 "이것은 어렵고 힘든 재판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고통스러운 증거를 다루어야 했습니다. 이 재판은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큰 고통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은 상당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당신의 공헌은 알려지지 않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을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임무 수행한 방식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디커슨은 2021년 9월 당시 6살이던 리아네와 2살이던 쌍둥이 마야와 카일러를 살해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살인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당시 심각한 정신 장애를 갖고 있었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덕적으로 잘 몰랐으며 형사 책임을 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커슨의 부모님은 차분히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바닥을 응시했다. 재판 내내 법정에 섰던 방청객들은 디커슨의 부모님을 위로했다.
재판이 종결되지 디커슨의 변호인단도 울음을 터뜨렸다.
디커슨은 이제 세 명의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게 되었다.
맨더 판사는 디커슨에게 강제 치료 명령을 내린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디커슨을 감옥에 수감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정신 상태와 그녀에게 어떤 형량이 적절할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했다고 말했다. 디커슨은 재판이 끝난 후 법정에서 나오면서 3명의 살인자는 고개를 저었다.
디커슨은 최종 판결을 위해 다시 법정에 서기 전까지 힐모톤 병원에 구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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