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토루아의 카잉가로아 숲(Kaingaroa Forest)에서 자신의 굴착기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임업회사 팀버랜드(Timberlands)는 이번 사고가 오전 11시 직후 산림 가공 공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오쯤 신고를 받은 긴급 구조대가 해당 주소로 출동했다.
중대사고 반과 경찰, 국립 잠수부대 등 전문가들이 출동했지만,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는 즉시 워크세이프(WorkSafe)에 통보됐다.

팀버랜드 측은 성명을 통해 사망한 남성이 현장에서 일하는 제3자 하도급자라고 밝혔다.
팀버랜드의 라이언 카바나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저는 현장에 가서 현장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한 계약자가 배수구를 치우기 위해 길게 뻗은 굴착기를 작동시키고 있었고 굴착기가 물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운전자를 구조하려는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이트 운영이 즉각 중단됐고 관련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가족들에게 이 사실이 전달됐으며, 우리의 우선순위는 그들을 지원하고 사고 조사관들과 전적으로 협력하여 이 비극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현장에서 직원들과 계약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과제였으며, 우리는 이 사고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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