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Covid-19 확진으로 호흡 곤란과 극도의 피로감과 싸워야 했다고 공개했다.
2022년도 첫 여자 LPGA 쉐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리디아 고는 Covid-19에 감염돼 육체적으로 저하되었지만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제23회 HSBC 여자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서 23위를 한 뒤 3월 초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대회 참석으로 싱가폴을 떠나기 직전 양성으로 판명되었다고 했다.
세계 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싱가폴에서 격리하고, 미국으로 향했으며, 격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격리 후 미국으로 입국한 리디아 고는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약간의 호흡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JTBC 클래식 대회에서는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2016년 18세의 나이로, 쉐브론 챔피언십에 우승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리디아 고는 기자 회견에서 이번 주 대회에 맞추어 정상을 되찾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금년도 첫 메이저 대회에서 탑 10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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