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소방청은 스마트폰, 노트북, 베이프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 장치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경고했다.
오클랜드의 한 주택은 최근 작업대 아래에 있던 드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자연 발화로 불이 붙었다.
이번 화재 사고는 2022년 이런 유형의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35건의 화재 중 하나였다.
뉴질랜드 소방청(FENZ) 대변인은 사람들이 침대 옆 탁자나 가연성 표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장치를 충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즉시 모든 사람이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만약 건물 밖에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111번으로 전화를 걸고, 절대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거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보이면, 반드시 전기를 분리한 후 안전하게 밖으로 가져가라고 전했다.
소방청 대변인은 배터리는 적절한 절연 장치가 된 화재 진압 캐비닛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