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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대낮 주택 덮친 트럭

쓰러진 트럭이 갑자기 집으로 밀려 들어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세울 수도 서지도 않고…


웨스트 오클랜드에 있는 한 주택은 9일 오후 3시경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집과 충돌한 후에야 멈춰선 트럭에서 운전사를 끄집어 내는데 도움을 준 한 남자는 다행이 운전사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오후 3시경에 웨스트 오클랜드의 홉슨빌 로드에서 일어났다.



그레그 토치아는 집으로 가던 중 사건을 접하게 되었는데, 제방을 따라 내려가는 트럭의 모습을 처음 보았다.


그는 차를 세웠고 트럭 운전사가 운전석에서 나오려 하자 그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쇼크 상태였고 머리에 혹이 났으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럭 운전석 탑 전체가 파괴됐으며 건물에도 피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쪽으로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오클랜드 시민들에게는 상당한 불편이 됐다. 퇴근시간 웨스트 하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러시아워에 더해 장시간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피츠허버트 애비뉴와 시릴 크레센트 사이의 홉슨빌 로드는 한 동안 폐쇄 후 현재 소통은 원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