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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 뉴질랜드로 유인해 ‘15억 달러의 코카인 적발’



뉴질랜드에서 사라진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마약 카르텔 조직원 행세를 하던 잠복 형사의 수사 작전의 일환으로 한 호주 사업가가 바다를 건너왔다.

15억 달러 규모의 코카인을 호주로 밀수하려는 계획과 관련된 키위의 연관성이 이번 주 뉴사우스웨일스 지방법원의 데이비드 존 에드워드 캠벨 법정에서 판매 목적의 코카인을 유통하기로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다시 등장했다.



이 계획은 2018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호텔에서 3명의 남성이 체포되면서 경찰에 의해 저지되었고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ABC는 보도했다. 그들은 기소를 위해 호주로 인도되었다.

캠벨은 공모 혐의로 3인조 중 마지막으로 형을 선고받았다. 캔버라 사업가 로한 아놀드는 2020년 1.2톤의 코카인을 호주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27년형을 선고받았다.


동료 캔버라 사업가 캠벨과 나이트클럽 사장 트리스탄 워터스는 베오그라드에서 극적으로 체포된 지 거의 6년 만인 지난해 시드니에서 2개월간의 재판을 받았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이들의 마약 밀반입을 공모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캠벨이 판매목적으로 대량의 코카인 소지 공모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평결을 내렸다.


워터스는 이보다 낮은 혐의에 대해 일찍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20년형을 선고받았고 캠벨은 이번 주 18년형을 받았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국경군은 2017년 4월 중국에서 출발한 선적 컨테이너에서 강철 빔 안에 숨겨진 코카인 1.2t을 발견했으며 시가는 최대 15억 달러에 달했다.

국경수비대와 호주 연방경찰을 포함한 당국은 이후 컨테이너가 사라졌다는 계략을 유지하면서 장기간의 작전을 시작했다.


2017년 10월 뉴질랜드에서 실종된 컨테이너를 비밀 요원이 발견한 것처럼 가장했다.


그는 코카인을 발견한 대가로 3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캠벨은 라이벌 카르텔의 일원으로 가장한 비밀 요원을 만나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했다.


현금 전달은 베오그라드의 한 호텔로 계획되었고, 그곳에서 이 3인조는 체포되었다. 캠벨은 총을 든 채 차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선고에서 캠벨의 변호사는 그가 낮은 지위에 속한 행동대원으로 조직에서 "완전히 불필요한, 아주 작은 조직원일 뿐”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필립 마호니 재판장은 캠벨이 조직의 협박을 받아 행동했을 수도 있지만 베오그라드에서 총기를 준비하고 뉴질랜드로 자발적으로 여행하는 등의 다른 행동으로 변호인의 주장은 의미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년이 조금 넘는 가석방 금지 기간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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