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족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Covid-19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원율 역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파시피카도 감염률과 사망률에서 상당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지난 주 Covid-19 업데이트를 통해 암울한 수치를 공유했다.
그는 이전에는 파시피카 감염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이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종적 관점에서 보면 현재 마오리족이 1000명당 35명으로 가장 높고 태평양계는 1000명당 28명"이라고 말했다.
타이라휘티 지역은 1000명당 112명꼴로 마오리족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고, 허트밸리 DHB, 혹스베이 DHB와 베이오브플랜티 DHB가 그 뒤를 이었다. 블룸필드는 전국에 걸쳐 "대부분의 다른 DHB"에서도 마오리족 사례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마오리족에서 발병 건수가 약간 감소했는데, 전주의 3만500건에 비해 2만7,000건이 조금 넘었지만, 병원에 입원하는 마오리족은 232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마오리족 보건의 존 황가 부국장은 보건부가 특히 타마리키에서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마오리 의료 제공자, DHB 및 이위(iwi)와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오리족 및 퍼시픽계 오미크론 대응 패키지에 약 2,700만달러가 할당되었다.
정부는 지난 주 수요일, 야외모임, 백신패스 폐기, 일부 노동자에 대한 백신 의무화 철폐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는 Covid-19 프레임워크 변경을 발표했다.
노동당의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은 Covid-19 프레임워크에 대한 변경을 지지하지 않으며, 정부가 마오리족, 파시피카 화나우를 포함한 취약한 지역사회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헌편, 감염률과 별도로 사망률에서도 머오리족과 파시피카에게 불균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인구의 9%를 차지하는 파시피카는 전체 사망자의 38%를 차지해 그 어떤 인종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마오리족 사망자 역시 19%로 높게 나타났다.
60세 미만 사망자 중 대다수는 마오리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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