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빅토리아 터널… NZTA '직원보다 7배 비싸게 외주'
- WeeklyKorea
- 2024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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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통청 NZTA는 베이즌 리저브(Basin Reserve) 계획의 하나인 마운트 빅토리아 터널(Mt Victoria Tunnel) 공사에 자체 직원보다 외부 컨설턴트에게 7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교통청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동일한 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체 직원보다 외부 컨설턴트에 7배나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2023년 선거 공약에서 국민당이 약속한 주요 교통 공약 중 하나는 첫 임기 말까지 제2의 마운트 빅토리아 터널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74억 달러 규모의 Let's Get Wellington Moving 교통 계획이 중단된 후, NZTA는 터널 계획뿐만 아니라 베이즌 리저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와 "긴 터널" 아이디어인 테라스 북쪽에서 킬비니 교외까지 이어지는 쌍둥이 2차선 4km 터널 계획을 인수했다.
RNZ에 공개된 공식 정보법 문서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프로젝트를 조사하기 위해 컨설턴트에게 거의 13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에 비해 NZTA 자체 직원 비용은 17만5,042달러였으며, 컨트렉터 비용은 같은 기간 14만7,007달러였다.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RNZ에 제공한 성명에서 3개월 동안 정부가 외부 컨설턴트에게 지출한 비용이 마음에 드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대신 브라운 장관은 국민당이 제2의 마운트 빅토리아 터널을 건설 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정부는 그 약속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브라운 장관은 새로 공개된 문서에서 NZTA로부터 올 하반기에 모든 터널 옵션에 대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이점, 영향 및 비용에 대해 추가 조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본 모델들에 따르면, 긴 터널은 이동 시간을 최대 15분까지 절약할 수 있는 반면, 두 번째 마운트 빅토리아 터널 및 베이즌 리저브 업그레이드는 2~3분만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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