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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전쟁, “TSB 1년 고정 금리 4.85%로 인하”

모기지 시장이 위축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국내 은행 중 한 곳인 TSB 은행은 1년 고정금리를 4.85%로 인하하고 있다.


TSB는 이번 주 최소 20%의 보증금을 가진 대출자들을 위해 주택대출 특별 금리를 발표했는데, 4.85%의 1년 고정 특별 대출 금리를 적용했다.


특별 할인된 금리는 5.15~5.35% 사이를 적용하고 있는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는 1년 특별고정금리에 비해 대폭 낮춘 것이다.


발표 당시 주요 시중 은행인 ANZ은행과 BNZ, 웨스트팩의 보증금 20% 대출자 1년 특별고정금리는 5.55%, ASB 5.25%, 키위뱅크 5.19%, SBS은행 5.15%였다.



중앙은행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대출된 총 금액이 2022년 5월에 68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으며, 은행들이 89억 달러를 대출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9.3%가 감소한 것이다.

TSB의 금리 인하 정책은 다른 은행들이 금리 경쟁을 축소하고,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으로 막대한 캐쉬백을 제공한 이후 나왔다.


이달 초 BNZ는 신규 주택대출의 1% 또는 최대 2만 달러까지 주택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발표했으며, 키위뱅크는 새 주택대출의 1% 최대 1만 달러까지를 현금으로 돌려주기로 약속하며 유사한 정책을 제공했다.


두 은행 모두 최소 대출 금액에 대한 조건이 있고, 최소 20%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이지스트리트 모기지(Easy Street Mortges)의 고문인 가레스 베일(Gareth Veale)은 TSB의 4.85% 금리가 "당신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당근"이라고 표현하면서, 한편으론 1년 고정만 볼 것이 아니라 이자율 외 캐쉬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1년 고정 금리로는 꽤 괜찮은 조건이지만, 캐쉬백은 훨씬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으로서, 한 은행이 제공하는 반짝이는 물건에 반드시 매력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게 그의 논리다. 일반적으로 눈을 끄는 물건이 하나 있을 때, 다른 곳에도 눈을 끄는 물건이 있기 때문이라 급하게 선택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모기지 브로커에게 문의해 다른 특별 행사에 대해 알아보라는 것이다.

베일은 모든 시중 은행이 다양한 캐쉬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대형 은행은 금리 협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앞 숫자에 4가 보이는 것은 꽤 흥미롭겠지만, 실제로는 협상을 통한 시중은행들과의 1년 고정금리는 5(%)라는 숫자를 많이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옵스파트너스(Opes Partners)의 경제학자 에드 맥나이트는 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감소 때문에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은행들이 만기에 달한 기존 융자의 재계약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담보대출을 가지고 있고 당신이 현재 Westpac에 있다면, BNZ는 당신이 그들에게 당신의 담보대출을 옮기도록 유인할 무언가를 제시할지도 모릅니다."


맥나이트는 TSB, HSBC, SBS뱅크 및 하트랜드 뱅크와 같은 소규모 은행들의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금리를 경쟁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어쨌든, 그는 대형 시중은행들이 전환에 제시하는 조건에 눈이 멀어 판단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담보대출을 전환하기 위한 법률 비용은 보통 900~1200달러 사이며, 대출전환 시 보통 새 은행에 2~3년 동안 계약에 묶이는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어로직의 수석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은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고 있으며, 몇 주 전 ANZ를 포함한 일부 은행들은 2년 고정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내년에 주택담보대출을 재조정해야 하는 대출자들이 전체 대출 시장의 50%에 달하는데, 은행들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다른 은행 고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시중 금리는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데이비드슨은 아직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저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1년 만기 고정금리가 올해 말 5.5~6% 사이에 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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