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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에 '칼 든 강도' 나타나… 뉴마켓 쇼핑몰 대피 소동



6월 20일 오후 오클랜드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 칼 든 남성이 매장을 습격했지만, 매장에 설치된 안개 대포가 발사되고 경보가 울리자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언론 발표를 통해 웨스트필드 뉴마켓 쇼핑몰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오후 1시 20분쯤 특수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남자가 칼을 들고 매장에 들어온 후" 매장 직원이 경보와 안개 대포를 작동시켰다고 말했다.



경보가 울리자 즉시 경찰이 출동했고, 쇼핑객들은 안전 차원에서 대피했다. 경찰은 몇 분 후 현장에 출동했으며, 한 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강도가 진입한 상태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매장 직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장 직원들은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침착함을 유지하고 프로토콜을 준수하여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점에 대해 칭찬받아야 합니다.”


"이 같은 사건이 피해자들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우리는 빠른 체포로 우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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