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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개체 수 감소'…바다, ‘황폐화’되고 있어

도미를 비롯하여 대구, 바다가재 등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뉴질랜드의 해안의 해초들은 사라지고, 바위투성이의 황무지로 변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흔한 성게 (키나)는 해초들을 마구 먹어 치우는 초식동물중의 하나다. 그 동안 성게의 개체 수 증가를 통제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과도한 물고기 포획과 해수 온도 상승여파 그리고 사람들의 활동으로 성게의 급격한 증가를 불러 일으켜 이 같은 현상을 촉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초들과 켈프(다시마과의 대형 갈색 해초)등을 마구 먹어 치우는 성게로 인해 해초들이 남아나지 않아 인근 해안의 해저 생태계가 점점 황무지화되고 있다.


일부 해양전문가들은 일부 사람들의 낚시와 조업을 금지시키는 조치뿐만 아니라, 성게의 번식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해양 생물학 부교수 닉 쉬어스 박사는 하우라키 걸프와 북섬 동해안 그리고 남섬 북부 해안 지역에서 성게들의 번식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쉬어스 박사는 남섬 북부 타스만 베이, 넬슨 인근 지역의 호로이랑이 등 해양 보호구역에서는 2006년 보호 구역으로 정해, 지난 15년 동안 해초류들과 켈프들의 재활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게가 과다 번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업의 조업 활동으로 인하여 70년을 사는 해초류 포식자의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이는 뉴질랜드 전 해안을 고려할 때 일부의 현상이지만, 포식자들과 해초류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 수십 년 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설립된 해양환경 보호구역은 1975년 레이 근처의 고트 아일랜드(Goat Island)로 알려진 케이프 로드니-오카카리 포인트 해양보호구역이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여러 해안 환경 전문가들의 성게 퇴치 작업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조업으로 인해 성게를 먹이로 하는 도미와 대구, 바다가재 등의 물고기들이 사라지면서 성게들의 천국이 되고 있다.


레이에 위치한 해양연구소에서 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쉬어스 박사는 도미와 바다가재 치어 등을 키우면서 고트 아일랜드 주위에서 지난 십 년 동안 성게의 천적들을 늘리고 있지만, 자연적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10~15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우라키 걸프에서도 마오리 부족들과 함께 성게 개체 수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성게들이 줄어들면서 해조류와 해초 류들의 숲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성게의 개체 수를 줄이는 데는 손으로 일일이 잡는 방법뿐이지만, 지난 일 년 동안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보존 당국인 Department of Conservation은 남섬 북부 지역의 통아 아일랜드를 지난 30년 동안 보존 구역으로 정하고 보고하고 있다.


그 동안 대구의 경우 보존구역 안의 개체 수는 보존구역 밖에 비하여 40배 정도 많아졌다고 하며, 보존구역 안에는 해조류와 해초 류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면서 바다가재의 개체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온도 상승과 과도한 조업 활동으로 성게를 먹이로 하는 물고기들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성게의 과다 번식으로 인해 해조류와 해초 류가 사라지는 현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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