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가 뉴질랜드에 미치는 영향
- WeeklyKorea
-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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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Global Ratings, 뉴질랜드가 미국 관세에 영향 덜 받을 것
뉴질랜드, 미국과의 무역 수지 흑자가 많지 않아 미국 관세 영향 피할 수 있어
미국 관세는 지역 성장을 억제하기 보다는 압박 가능성 높아
S&P는 뉴질랜드 경제가 2026-28년 사이 매년 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부터 비교적 가볍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신용평가기관인 S&P Global Ratings는 미국 관세가 뉴질랜드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지만 관세로 인해 마비될 지경은 아니라고 밝혔다.

S&P 아시아 태평양 루이스 쿠이즈 경제 수석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경제 탄력이 있다고 하며, 관세로 인해 수출이 취약해지는 대신 국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주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그리고 필리핀 등 4개 국가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위험이 적을 것으로 보며, 이 국가들이 대미 무역 수지 흑자가 적고 주요 교역국들이 아니므로 비교적 낮은 관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국가들이 관세 소용돌이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입을 것으로 보며, 무역 마찰과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 성장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 관세의 주 타겟이지만, 강력한 정부 지도력으로 인해 자국내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미국 관세 영향으로 중국 제조업자들은 미국보다는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며 기대 이상으로 안정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S&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부분 국가들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였지만,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취약한 상태에서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에도 취약한 활동이 예상되면서 금년도 경제 성장의 탄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불확실성과 취약한 국내 수요가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금년도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을 1.5%로 예측하는 한편 앞으로 3년동안 매년 2.3%의 성장을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표인 2%를 유지하면서 기준 금리는 금년도에 3%로 떨어지고 적어도 2028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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