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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하는 키위, ‘美, 구금 위험 증가’ 경고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뉴질랜드인들을 위한 여행 권고사항을 업데이트했다.


여행 권고가 강화된 것은 뉴질랜드 이민부가 RNZ에 전달한 내용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1월부터 미국에서 이민(체류자격) 문제를 겪고 있는 뉴질랜드인 17명이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 대한 여행 권고는 여전히 2단계, 즉 "더욱 주의하라"는 의미이지만, 이제 이 권고에는 국경에서 구금될 가능성에 대한 더 많은 주의 문구가 포함되었다.


이 권고에서는 美 국경 관리들이 입국 조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경우, 키위들은 구금, 추방되고 미국 재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여행객에게 노트북, 휴대전화 및 기타 전자 기기가 국경 보안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뉴질랜드 외교부(MFAT)는 RNZ에 보낸 성명에서 2024년 11월 이후 3개월 동안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 17명이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MFAT는 이들이 미국에서 이민(체류)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이미 엄격했던 국경 통제 체제가 더욱 강화돼, 점점 더 많은 관광객과 배낭여행객들이 미국 공항에서 구금되고 옷을 벗고 수색을 당하고 추방당하고 있다. 심지어 귀국 항공권과 비자가 있어도 마찬가지다.

호주, 캐나다, 영국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도 국경에서의 추가적인 위험을 반영해 미국에 대한 여행 권고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오타고와 오클랜드 대학은 이미 교직원들에게 미국 여행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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