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내원환자 5명 중 1명 확진자
- WeeklyKorea
- 2022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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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마누카우 DHB는 오클랜드 활성 사례의 57%와 전국 사례의 40%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 임상 책임자인 바네사 손턴 박사는 이 같은 상황은 의료진과 병원 그리고 병상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미들모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0명 중 1명이 감염이 확인 됐는데, 지금은 5명 중 1명 꼴로 늘어났다고 한다.
앤드류 리틀 보건장관은 23일(수요일) 전국적으로 3297건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고 말하며, 매일 보고되는 숫자에 몇 배를 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병원 직원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다.
손턴 박사는 "확진된 직원이 있고, 사례와 밀접 접촉한 직원도 있다. 우리도 다른 고용주들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미크론으로 입원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손턴 박사는 델타에 감염됐던 사례들은 10%가 병원에 입원했지만, 오미크론은 2%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는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백신접종이 입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선택적인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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